고성군 당항포관광지, 경남도 주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환사업비 10억, 도비 3억 등 총 20억 규모 예산확보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당항포관광지가 경상남도 주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 고성공룡엑스포 입장식 모습.(사진=뉴시스DB).2024.07.19. [email protected]
19일 고성군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경남도내 2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후관광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고성군은 기존 공룡사파리, XR·VR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에 더해 공룡광장 내 공룡컨텐츠를 리뉴얼한 살아있는 공룡 거리 조성, 엑스포 주제관에서 당항포관광지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시조새 집라인 설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즌별 축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이 당항포관광지와 고성 관광 미래를 위한 투자 및 운영계획을 공모사업 평가단에게 발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가 지원 대상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환사업비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으로 총 20억 규모의 당항포관광지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2025년부터 당항포관광지 노후시설개선, 신규콘텐츠 개발, 시즌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행사·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보강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시작으로 당항포관광지가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지로 만들고,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움 되는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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