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6위
노승열 공동 34위…이경훈 기권 등
[파인허스트=AP/뉴시스] 김성현이 15일(현지시각)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 CC에서 열린 US오픈 3라운드 2번 홀 해저드에서 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14오버파 224타로 공동 72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4.06.16.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 합계 23점이 된 김성현은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6위로 소폭 순위가 내려갔으나,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우승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으로 보기는 1점을 깎고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감점한다.
지난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낸 맥 마이스너(미국 26점)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J.J 스펀(미국 25점)이 단독 2위, 교포 선수 김찬(미국 24점)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공동 34위(16점)다.
배상문(10점), 강성훈(6점)은 컷 탈락했고, 이경훈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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