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교육' 서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선정됐다
3년간 국비 90억원 확보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계획
[서산=뉴시스] 지난 1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가운데)과 관계 공무원이 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선정을 기념하며 현수막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종합정책이다.
시는 이번 사업지 선정으로 3년간 국비 9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충남도에서 아산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 교육 모델은 'The Sun Rising(해뜨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시는 ▲365일 24시간 돌봄으로 서산형늘봄센터 운영 ▲선도적 공교육 혁신(서산형 IB(국제 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역특화 교과서 개발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항공·항만·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산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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