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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대목동병원,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지정

등록 2024.07.22 16:28:55수정 2024.07.22 2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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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현판식…"보건의료 정보 상호운용성 향상"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체계 정립 및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표준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춰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과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을 규정하는 표준 체계를 마련했다. 또 새로운 표준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확산하기 위해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에 기반한 규격 및 기술에 따라 교류를 시행하고 현장에 기반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데이터 표준의 실효성을 높여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표준 선도병원 지정을 계기로 상호운용성에 기반한 데이터 표준이 확산되고 환자들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여건이 확충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국민의 의료 이용 편의와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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