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상정 끝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 결국 추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제136회 창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조례안이 손태화 의장 직권으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창원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을 의결, 마산국화축제 명칭을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토록 결정했다.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시의회는 투표를 진행했고 전체의원 45명 중 재석의원 43명이 투표해 찬성 24명, 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조례안을 가결시켰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제136회 창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조례안이 손태화 의장 직권으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도 하지 않은 조례안을 의장이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통과시켰다"며 "의회 절차와 토론, 토의 기능을 무시한 의장을 강력 규탄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22일 오후 제136회 경남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은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 보고서에 후보자 적합 의견을 담았다. 위원회는 채택한 경과보고서를 창원시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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