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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 베타버전 공개

등록 2024.07.25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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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기능 갖춘 AI 기반 최첨단 시스템 개발

원광대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 베타버전 (사진=원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광대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 베타버전 (사진=원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 AI 기반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25일 원광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사업단,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으로 솔루션 및 인트라넷·익스트라넷 제작 전문업체인 ㈜유비코스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원광대 글로컬대학30 비전에 따라 생명산업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숙련된 전문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 간 원활한 연계를 도모함으로써 미래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SUH 시스템 ▲AI 기반 MD(마이크로디그리) 디자인 기능은 MD과정 생성을 자동화해 학업 프로그램이 업계 동향과 학생 선호도에 부합하도록 안내하고, ▲산업 프로젝트 통합 기능은 실시간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학 커리큘럼 프로젝트로 전환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학습을 촉진한다.

또 지역 기업은 ▲실시간 인재 스카우팅 기능을 통해 플랫폼에서 직접 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고, 학생들은 ▲직무 관련 역량 자동 이력화 기능을 통해 이수 교과과정 및 비교과 활동에서 얻은 직무 역량을 이력서로 받아보게 된다.

박성태 총장은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경력 개발에 참여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학계가 지역 생명산업 등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방식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에서 생명산업의 필요한 기술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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