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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티몬·위메프 사태에 "관련 매출 미비·고객 피해 최소화"

등록 2024.07.25 16:21:28수정 2024.07.25 1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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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로고.(사진=노랑풍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랑풍선 로고.(사진=노랑풍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노랑풍선은 최근 발생한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자사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출발 분까지 무리없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8월 이후 출발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취소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 줄 예정이며,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재결제와 기 결제 취소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전체 여행알선 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로 극히 미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가 곧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킴과 동시에 여행업계에 2차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된다"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여행업계 정상화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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