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반기 신속집행 대전 자치구 평가 ‘1위’

시 인센티브 2억 50000만원 확보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전시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신속집행 분야에서 101.2%, 소비·투자 분야에서 114.4% 집행률을 기록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민생경제와 관련이 깊은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 577억원보다 83억원을 초과한 660억원을 집행했다.

동구는 연초부터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이월사업 집중 점검과 함께 5000만원 이상 주요사업 상시 관리에 힘쓰는 등 체계적인 재정집행에 노력해왔다.

박희조 구청장은 "단순한 신속집행의 수준을 넘어 집행 가능 사업에 적재적소 속도감 있게 재정을 투입한 결과, 신속집행 1위를 거뒀다"면서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