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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원 없어 외상‥'생활고' 정재용 "결혼반지까지 팔아"

등록 2024.08.02 07:18:26수정 2024.08.02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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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 (사진 = 채널A 캡처)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 (사진 = 채널A 캡처) 2024.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DJ DOC' 정재용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선 정재용이 19세 연하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이혼 후 소속사 사무실에서 더부살이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살짜리 딸을 2년간 보지 못했다는 정재용은 "고정적인 수입이 전혀 없었다. 자신감이 많이 결여 됐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오른쪽 폐가 80% 손상이 됐음에도 하루에 한 갑 흡연을 하는 등 자기관리에도 실패했다.

정재용은 쌓인 소주병을 들고 동네 편의점으로 가 1400원으로 바꿨고, 그걸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400원이 부족했고 결국 외상했다.

정재용은 "생활이 어렵다 보니까 값비싼 물건을 다 팔았다. 나중에 결혼반지까지 가더라. 여러 가지 문제들로 딸과 거리감이 더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2018년 12월 결혼했고 2022년 5월께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딸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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