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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등록 2024.08.05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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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선체·선수 어깨 등에 부착…밀착 앵글로 초고화질 촬영

OIS 기술로 파도·바람에도 흔들림 없이…실시간 영상 전송도

 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남자 스키프에 출전한 로버트 딕슨(아일랜드), 숀 와딜로브(아일랜드) 선수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남자 스키프에 출전한 로버트 딕슨(아일랜드), 숀 와딜로브(아일랜드) 선수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한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등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28일(현지 시각)부터 8월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 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 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해 경기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준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혁신 모바일 기술을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마치 선수들과 함께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 실감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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