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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불 5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8.05 19:00:03수정 2024.08.05 2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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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인덕원역 (사진=인터넷 캡처).

[안양=뉴시스] 인덕원역 (사진=인터넷 캡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5일 낮 12시 54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1시13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등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공조실 내부에 설치된 변압기 내부 부품인 '리액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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