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을지연습, 실제 상황 가정 훈련" 원주시 준비보고회

등록 2024.08.06 13:35:15수정 2024.08.06 17:24: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을지연습 19~22일 4일간

핵·미사일·GPS 교란 등 대응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태세

을지연습 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을지연습 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6일 오전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연습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 상황과 부서별 중점 목표·자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준비 태세를 확립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19~22일 4일간 실시한다. 원주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에서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의 대응역량 제고와 비상대비계획 실효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기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하는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모든 공무원이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연습 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을지연습 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