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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사 통합배치 추진…시민편의 제공

등록 2024.08.06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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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오는 12일부터 시민 편의를 위한 청사 통합배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공간 부족으로 인해 임차청사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의회가 올해 4월 신청사를 개원함에 따라, 외부로 분산돼 있던 부서를 다시 통합해 본청 내 이전 배치할 방침이다.

앞서 김병수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본청 소속 부서의 임차청사 분산배치 상황에 대해 "분산배치에 따른 직원과 시민의 혼란 및 불편이 전망되므로, 기존 건축물의 활용 방안, 국별 부서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청사 통합배치를 위해 (구)의회동을 제1별관, (구)평생학습관을 제3별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제1별관 및 제3별관 사무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배치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BYC건물을 임차하던 모든 부서(교통과, 건설도로과, 대중교통과, 철도과, 아동보육과, 가족문화과)가 제1·3별관으로 이전 배치된다.

원랜드 건물을 임차하는 기업지원과를 제외한 부서(일자리경제과, 식품위생과, 복지과, 노인장애인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는 제2·3별관에 10월5일까지 이전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10월5일 이후로 임차청사에 배치됐던 모든 부서가 한 곳에 모여 행정을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원 처리의 혼란이 줄어들고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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