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성공 기원 챌린지 동참
남해군서 펜싱, 럭비, 장애인축구 등 열려
[남해=뉴시스]남해군, 전국체전 홍보 릴레이 챌린지 참여.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0월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 릴레이 챌린지는 김해에서 시작해 경남의 모든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국체전 성공기원 행사이며, 사천시에 이어 남해군은 14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강경삼 남해군체육회회장,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동수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를 비롯해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에서는 펜싱과 럭비(전국체전), 장애인축구(전국장애인체전)가 개최될 예정이다.펜싱은 남해읍에 위치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럭비와 장애인축구는 서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챌린지에 모인 각 체육계 인사들은 남해군에서 치러지는 3개 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펜싱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더욱더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종목에서 선수들과 관중들이 최상의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체전 바로 직전 주에는 남해군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리니 10월 연휴 기간 동안 남해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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