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이비엘바이오 "유망한 '바이오 파이프라인' 부문 수상"

등록 2024.08.17 11:0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중항체 기반 바이오 개발 지속"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는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 전문 'IMAPAC'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제공) 2024.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는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 전문 'IMAPAC'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제공) 2024.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 전문 'IMAPAC'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

17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2024 및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 2024'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적용한 면역항암제와 혈액뇌장벽 셔틀 플랫폼(그랩바디-B)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ABL503, ABL111, ABL103, ABL105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22년 1월에는 사노피와 10억6000만 달러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중항체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에 집중, 2025년까지 최소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기존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이중항체 ADC를 개발하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