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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등록 2024.08.16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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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15개 읍면동 순회

[논산=뉴시스]논산시는 16일 성동면을 시작으로 2개월 간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갖는다. 성동면 설명회서 주민들이 딸기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2024. 08 16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시는 16일 성동면을 시작으로 2개월 간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갖는다. 성동면 설명회서 주민들이 딸기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2024. 08 16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7년 치러지게 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성동면을 시작으로 2개월간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2027년 2월 ‘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K-논산 딸기의 글로벌화와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관광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논산딸기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그 핵심인 ‘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자문단회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 등을 세심하게 다듬어왔다.

올해 초 딸기엑스포의 미리보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해 방문객 35만명, 307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딸기엑스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역시 2027년 딸기엑스포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도와 민간기업,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국제 행사 개최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통해 엑스포 개최에 대한 시민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표명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성동면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자랑스러운 논산 딸기가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는‘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개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단순히 축제가 아니라 딸기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발판”이라며 “농업과 산업, 관광과 문화 영역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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