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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인 가구, 말복 더위 극복할 장어덮밥 조리법 배웠다

등록 2024.08.18 09:57:47수정 2024.08.18 1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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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싱글싱글 문화교실

[서울=뉴시스]서초구 장어덮밥 요리수업. 2024.08.18.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초구 장어덮밥 요리수업. 2024.08.18.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인 가구의 여가와 건강을 모두 챙기기 위해 지난 14일 말복맞이 보양식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싱글싱글 문화교실' 일환으로 말복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식인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

싱글싱글 문화교실은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생활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돕는 관계돌봄 지원사업이다.

이번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은 보양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1인 가구의 건강을 챙겼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고립감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까지 돌봤다고 구는 설명했다.

서초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혼자라서 따로 보양식을 챙겨 먹기 힘든데 직접 요리도 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니 활력이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관계돌봄 사업인 '싱글 아카데미'는 1인가구의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20개 이상 강좌로 이뤄져 있다. 집밥 만들기, 스페인 가정식 만들기, 제과 제빵 등 요리교실 외에 정리수납자격증반, 뜨개질 교실, 메이크업 교실, 창업비법전수 등이 운영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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