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에 서울·부산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 갱신 [뉴시스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서울에서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았다. 열화상 카메라로 본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는 에어컨으로 시원한 실내는 푸르게, 에어컨 실외기들은 가동 중인 에어컨 실외기들은 붉게 보이며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17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물놀이를 즐겼으며, 광안리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18일 기준 서울 지역은 지난달 21일 이후 2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는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7년 만의 최장 기록이다.
부산도 지난달 25일부터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앞선 부산의 역대 최장 열대야 지속일수는 21일(1994년·2018년)간이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번 최장 열대야의 원인으로는 한반도 상공에 머무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꼽힌다. 19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지만 습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4도로 평년(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7~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이번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분수쇼를 구경하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 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저녁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모습. 가동 중인 에어컨 실외기와 외벽은 붉게, 실내는 푸르게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2024.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에 관측 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8일 저녁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모습. 가동 중인 에어컨 실외기들은 붉게, 실내는 푸르게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2024.08.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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