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 최소화" 정부, 여행·여신 업계와 "티메프 여행 상품 관련 간담회'
27일 오후 문체부·공정위·금융위 등 합동 개최
여행사·카드사·PG사, 금감원·소비자원 등 참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티메프 사태 피해자 모임 단체 소비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검은우산 집회를 하고 있다. 2024.08.25. [email protected]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티메프 여행 상품 관련 관계 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 업계 관계자,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 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 방안 관련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PG사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도록 각 업계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소비자원에는 '여행 상품 집단 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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