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3종 시설물 교량 점검·보수…군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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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제3종 시설물 교량 보수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3종 시설물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설물이다. 20m 이상 교량 중 재난 발생 위험이 크거나 지속 관리가 필요한 경우 군수가 지정하고 고시한 교량이다.
매년 제3종 시설물 교량에 대해 정기안전 점검과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 점검 결과 A등급 1개소, B등급 3개소, C등급 1개소로 확인됐다.
현재 도시지역 내 제3종 시설물 교량은 하반기 8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3개소다. 용역 결과에 따라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해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약 2억원을 투입헤 그린교와 바이오교의 보강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지정된 횡계교에 2억원을 투입해 보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교량 안전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정기안전 점검에 따른 보수작업을 적기에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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