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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양산 남부시장 9월27일 '도깨비 야시장' 문연다

등록 2024.08.29 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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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 남부시장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 남부시장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남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 사업은 남부시장 도깨비 야시장 운영, 다양한 이벤트, 상인조직의 자생력 강화, 시설기반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남부 도깨비 불금데이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남부시장 1층의 먹거리 존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구입할 수 있으며, 새로 단장한 2층 남부극장에서는 음식을 즐기며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남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시장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 금요 문화교실, 장보기 체험, 김장 체험, 그림 공모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를 강화하고, 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시장 내 공동 포장 장소를 운영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양산남부시장에 젊은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행사 기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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