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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임산물 수급안정 대책반 가동

등록 2024.08.28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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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공급 증가 대비, 다양한 할인행사 실시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9월 16~18일 무료 개방

[대전=뉴시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오두막동.(사진=국립휴양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오두막동.(사진=국립휴양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밤과 대추 등 임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임산물 가격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은 4배, 대추는 17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또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청정 임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림조합중앙회온라인 온라인쇼핑과 함께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추석 연휴기간 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정다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립자연휴양림 무료개방 등 다채롭고 즐거운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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