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석림주공3단지 으뜸아파트 뽑혀 2000만원 받는다

충남도 주관 올해의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이름 올려

에너지 절약 등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서산=뉴시스] 2024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된 석림주공3단지아파트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4.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 석림주공3단지가 충남도 주관 2024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2007년부터 도가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 중 일부를 뽑아 시상한다.

30일 시는 도가 사용승인 후 1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분양 2단지, 임대 1단지를 선정한 가운데 석림주공3단지가 임대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림주공3단지는 지난 7월 사업 신청 후 도 평가단 심사와 현지 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2000만원의 시상금과 인증패,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시상금을 이 아파트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철호 시 주택과장은 "이번 석림주공3단지 그린홈 으뜸아파트 수상은 입주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열정을 쏟은 결과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 주신 임차인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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