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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서울대 합격률 'UP'…제시문 실전 모의 면접

등록 2024.08.31 09:00:00수정 2024.08.31 0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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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42명 면접 위원, 학생 200여명 대상 면접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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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주 산남고, 충주 국원고에서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 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을 한다.

제시문 면접은 서울대 등 유수 대학과 더불어 의과대학에서 실시하는 면접 방식이다. 제시된 주제에 대한 면접 대상자의 분석 능력, 추론 능력, 관점, 가치관 등을 평가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모의 면접에는 교사 42명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인문학·사회과학 ▲수학(인문)·사회과학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눠 면접실 22곳에서 면접을 한다.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 기출 예상 문항을 출제해 대학과 똑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도교육청은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충북대입지원단 면접지원팀이 만든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을 책자로 제공한다.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제시문 기반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촘촘히 지원할 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면접은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이 향상된다"면서 "단위 학교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 지도를 꼼꼼히 해 합격률을 높이고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힘써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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