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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추석 전 전염병 발생 위험 높아…농장 방역수칙 철저"

등록 2024.08.31 06:15:01수정 2024.08.31 0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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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출입금지,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지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회발전특구 관련 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회발전특구 관련 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경기 김포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일시이동중지 등을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는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또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 울타리 점검,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외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축 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농장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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