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타, 삼우이머션·브이알애드와 업무협약…실습 콘텐츠 확대
메타데미서 물리치료 실습 콘텐츠, 두경부해부학 실습 콘텐츠 제공
향후 중증외상, 구강방사선 등 실습 콘텐츠 추가 계획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 공식 출시된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 실습 장면(사진=라온메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는 산업분야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 기업 삼우이머션, 가상현실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문회사 브이알애드와 메타데미 내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라온메타는 삼우이머션이 보유한 근막치료점 실습, 근육·근육 작용에 대한 실습 콘텐츠와 브이알애드의 해부용 시신(카데바) 없이 실습이 가능한 두경부해부학 실습 콘텐츠를 메타데미에 선보인다.
삼우이머션은 관공서, 교육기관, 대기업 등 800여개 고객사에 XR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브이알애드는 의료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100여개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라온메타의 메타데미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XR 기기를 활용한 실습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라온메타는 실험동물 부검 실습 오리지널 콘텐츠를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삼우이머션과 브이알애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XR 기반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메타데미에 선보이며 더욱 탄탄한 헬스케어 실습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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