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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7일 당명 바꾼다…"제2창당 각오"

등록 2024.09.04 18:39:48수정 2024.09.04 2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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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당위원회 구성…위원장 남평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총선 패배와 원내 정당 지위 상실로 존립 위기에 놓인 새로운미래가 당명 개정을 비롯한 재창당 작업에 착수한다.

새로운미래는 4일 "새로운미래는 제2창당을 위한 재도약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전국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당명 변경과 당헌당규 제·개정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미래가 지난 1일 유일한 현역 의원이었던 김종민 의원의 탈당으로 원외 정당이 된 만큼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당 개편 작업은 남평오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제2창당위원회가 주도한다.

당명 개정은 새로운미래가 '민주당계 적통'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는 "새로운미래가 민주당의 적통과 정통성을 계승한 진정한 정당임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공모를 통해 받은) 당명 후보군에도 '민주당'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당명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등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약점으로 꼽히는 '당 정통성' 부분에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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