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계획 포기
"최대 10% 마일드 하이브리드 생산 허용"
CNBC 등에 따르면 볼보는 4일(현지시각)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수요 감소에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리 홀딩이 소유한 볼보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 중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을 약속한 첫 업체 중 하나였다.
2021년 "2020년대 말까지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볼보는 여전히 장기적으론 완전한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030년까지의 단기 목표는 90~100%를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되, 최대 10%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허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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