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15건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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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보다 33억원 증가된 8206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여, 총 2건에 2억5500만원의 예산을 감액하고 예비비로 전환토록 했으며,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은 심사를 통해 15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되어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과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 됐으며, 1일차 군정 질문은 신중양, 최준규 의원, 2일자는 김향란, 김홍섭 의원이 하는 등 현장방문은 최근 개원한 거창시니어카운티와 곧 개장을 앞둔 거창산림레포츠파크를 찾아 운영 현황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혜숙 의원은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소 위치에 대한 규정이 없는 등 거창도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곳이 3개소가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유도하는 등 거창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용하여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면 재정 부담을 덜면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박수자 의원은 “전동킥보드가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과 관련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우리 사회 위협하고 있지만, 관내에는 제대로 된 단속 한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안전교육·홍보·단속강화를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경찰서 및 해당 업체와 협력하여 조속히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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