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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축하 "한국 스포츠 역사 새 지평"

등록 2024.09.09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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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드니(프랑스)=공동취재단]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유민.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생드니(프랑스)=공동취재단]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유민.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원유민 선수의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당선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원 선수위원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이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적은 축전을 게시했다.

또 축전에서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원유민 IPC 선수위원의 활약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원 선수는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으로,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 투표를 통해 IP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원 선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12세에 캐나다로 이민해 캐나다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해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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