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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美서던 캘리포니아 교수팀과 계약…"5번째 거점 확보"

등록 2024.09.11 0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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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美서던 캘리포니아 교수팀과 계약…"5번째 거점 확보"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이엘케이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병원(Keck School of Medicine of USC) Gene Sung 교수진과 포괄적인 메디컬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해 미 서부 지역 거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Gene Sung 교수는 서던 캘리포니아대학병원의 신경중환자 치료 및 뇌졸중 파트의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의학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885년 설립돼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며,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핵심 지역에 거점 병원을 마련한다는 목표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미국 중부와 동부, 서부, 캐나다까지 거점을 확보한 제이엘케이는 총 5곳의 거점을 마련했으며, 연내 10곳의 대형 거점 병원 계약도 무리 없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ene Sung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계약을 통해 신경중환자 치료와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절차 중 인공지능의 중대한 역할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한 미국 내 인지도 향상과 광범위한 영업망 확대를 위해 전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대형 거점 병원 계약 소식을 잇따라 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면서 "신경중환자 및 뇌졸중 분야 석학 Gene Sung 교수와 협력해 뜻깊고 남은 거점 병원 확보에 집중해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 기지를 굳건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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