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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료단체에 협의체 참여 공문 발송…"의료 공백 해결 역할 할 것"

등록 2024.09.11 17:38:40수정 2024.09.11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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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15개 의료단체에 공문 발송

"문제 해결 위한 협력·대화 필요"

"의료계 충분한 발언 보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의료단체에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며 발송한 공문 내용을 11일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15개 의료단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의 건' 공문을 보내 "의료계에서는 현실적인 의료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료 공백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두가 의료 공백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대승적 협력과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여야의정 협의체는 야당까지 포함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 입장에서 충분한 발언과 논의가 보장된 구조"라며 참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도 개최한다. 의대 증원 과정에서 불거진 응급실 대란 사태 및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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