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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조정숙·최호병 씨 선정

등록 2024.09.20 11:59:23수정 2024.09.20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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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숙(왼쪽), 최호병 씨

조정숙(왼쪽), 최호병 씨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조정숙, 최호병 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총 73명이 뽑혔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인 조정숙 씨는 보현자연수련원 원장으로 꾸준한 봉사와 요리연구, 체험학습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 음식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의 최호병 씨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환경정화, 안전캠페인, 사회복지시설과 재난재해 봉사,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집 고쳐주기 등을 실천하며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최기문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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