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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 제이홉 미담…"형이 한 턱 쏠 테니 즐겨"

등록 2024.09.30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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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이홉. (사진=위버스 캡처)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이홉. (사진=위버스 캡처) 2024.09.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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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30·정호석)이 동료 병사들의 친목 행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명의 병사가 '정호석 병장과 백호 신병교육대대 병장들의 동기 MT. 전체 협찬 및 지원 : BTS 제이홉'이라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제이홉의 사진 위에 그려진 말풍선에는 '동기들아 고생했다 형이 한 턱 쏠 테니 재밌게 즐겨라! 충성!'이라는 글이 담겼다. 제이홉이 동료 병사들의 친목 행사 비용을 전액 지원했고, 이에 병사들이 감사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내달 17일 전역 예정인 제이홉은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고 떳떳하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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