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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선, 북극해 최초 진입…러시아와 합동 순찰

등록 2024.10.02 17:35:51수정 2024.10.02 2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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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해경선이 국경절 기간 편대를 이뤄 북극해에 최초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중인 중국 해경선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캡쳐> 2024.10.02

[서울=뉴시스]중국 해경선이 국경절 기간 편대를 이뤄 북극해에 최초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중인 중국 해경선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캡쳐> 2024.10.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해경선이 북극해에 최초 북극해에 진입해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국경절 기간 중국 해경이 편대를 이뤄 북극해에 도착해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또 “중국 해경은 최초 북극해에 진입해 해양 항해 범위를 확장하고 낯선 해역에서 해경선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면서 “국제 및 지역 해양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CCTV는 중국 해경선이 북극해에서 이번 임무를 수행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양국 해경선은 지난달 21일부터 북태평양에서 연합순찰을 실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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