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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 청도군에 118명 입국

등록 2024.10.04 1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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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최장 8개월 투입

청도군, 필리핀과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사진=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군, 필리핀과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사진=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8명) 환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환영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통장개설과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과 교육, 격려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농가주 교육에서는 상호 갈등 예방을 위한 근무일지 작성 방법, 월 임금 산정 기준과 공제 내용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고용농가주를 대상으로 필수 준수 사항과 인권 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현지 면접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감, 미나리, 딸기 등 청도의 재배·가공 농가에서 최장 8개월 동안 작업 현장에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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