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일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설명회

공간 배치·콘텐츠 등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

[안산=뉴시스] 안산 청년스테이션A. 시는 스테이션-G와 통합해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전 설명회를 개최, 청년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오는 10일 단원구 고잔동 스페이스오즈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청년이 원하는 공간 배치와 콘텐츠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내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 7억5000만원도 확보했다.

시는 상상스테이션을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최초의 청년공간 ‘상상대로’와 함께 청년의 잠재력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안산시 청년정책관(031-481-3907)으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도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상스테이션 조성에는 실질적인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