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 예방교육…청소년 700명
[울진=뉴시스] 경북 울진군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을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울진군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을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학업성취도 저하, 수면 부족, 사회성 결여,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군은 7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잘못된 인터넷 사용으로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 문제와 습관을 체크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부모 교육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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