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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서점가 오픈런 행렬 [뉴시스Pic]

등록 2024.10.11 1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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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1일 서점가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한강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의 오픈런이 이어졌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밝혔다.

한강은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어릴 때부터 영향을 받은 여러 작가의 노력과 힘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데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나는 어릴 때부터 번역서 뿐 아니라 한국어로 된 책들을 읽으며 자랐다. 그러니 나는 내가 매우 가깝게 느끼고 있는 한국 문학과 함께 자랐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방금 당신에 대해 알게 된 사람에게 어떤 책부터 읽으라고 제안하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내 생각에 모든 작가는 자신의 가장 최근 작품을 좋아한다. 따라서 나의 가장 최근 작품인 '작별하지 않는다'가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에는 인간의 행동이 일부 직접적으로 연결이 돼 있다"고 했다.

이어 "또 내개 매우 개인적인 작품인 '흰'도 추천한다. 이 책은 꽤 자전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채식주의자'가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121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여성으로는 18번째이며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첫 수상자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 한 켠에 마련된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가 코너에서 한 시민이 작가의 추천 서적을 고르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 한 켠에 마련된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가 코너에서 한 시민이 작가의 추천 서적을 고르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고르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고르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 한 켠에 마련된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가 코너가 책들이 모두 팔려나가 텅 비어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이도이동 남문서점 한 켠에 마련된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가 코너가 책들이 모두 팔려나가 텅 비어 있다.소설가 한강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탐독할 것을 추천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 코너가 텅 비어 있다. 2024.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 코너가 텅 비어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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