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사고·특목고, 어떻게 들어가나"…서울교육청,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록 2024.10.14 06:00:00수정 2024.10.14 06:42: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험 풍부한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총 3회…각 교육지원청 선착순 입장

"자사고·특목고, 어떻게 들어가나"…서울교육청, 학부모 대상 설명회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입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와 진로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직접 나서 자립형사립고(자사고),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진학 트렌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중학교 학부모 1990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0월20일, 10월27일, 11월3일 등 3일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 특목고 등 다양한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최근 대입 이슈로 떠오른 '의대 입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2028 대입제도 개편'까지 진학의 트렌드도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각 유형별 고등학교에 진학한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자녀의 학교 및 학과 선택에 대한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고입설명회와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앞서 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진로교육 영상이 상영된다. 시교육청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고민과 진로 코칭의 애로사항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각 교육지원청별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각 지원청마다 100명~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