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폭생존자단체인 '피단협', 올 노벨 평화상 수상(3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이루고 또 핵무기가 결코 다시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증언해온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 원폭생존자들의 풀뿔리 민간조직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요르겐 피리드네스 위원장은 말했다.
일본서 노벨 평화상을 받기는 비핵 3원책을 표명한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의 1974년 이후 50년 만이다.
노벨 평화상은 지금까지 104회 수상자를 뽑았으며 이 중에는 개인 대신 조직 및 단체도 여럿 있다. 평화상은 노르웨이에 구성된 평화상 위원회가 선정한다.
수상자는 13억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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