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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년 기온 웃돌아 온화…"오전 안개 주의"

등록 2024.10.1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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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년 기온 웃돌아 온화…"오전 안개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2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3도, 동구·옹진군·중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6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5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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