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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특성화 삼일공고' 입학설명회 첫날 1200명 발길

등록 2024.10.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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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설명회 및 학과 체험…3일간 1800여명 발길 예상

학생·학부모 "취업 잘될 듯", "학교 헌신 지도 느낀다" 소감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첫날 12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17일 삼일공고에 따르면 전날 시작한 삼일공고 입학설명회와 학과 체험 행사에는 12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삼일공고는 입학설명회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10개 학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토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각 학과 교육과정과 진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 수업과 같은 경험을 통해 삼일공고의 교육을 체감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삼일공고 입학설명회에는 약 18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사전 신청을 받은 학과체험 경우 16일에만 1222명이 신청했다. 17, 18일에도 각각 250여명 학생이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학하면 원하는 분야로 취업이 잘될 것 같다",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있어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 등 기대감을 보였다.

학부모들 역시 "삼일공고의 학과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정확히 짚어 인상 깊다", "학생 성공을 위해 학교가 헌신적으로 지도하는 느낌이 든다" 등 긍정적 평가를 했다.

명문 특성화고 역사를 쓰는 삼일공고는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주도 '반도체계약학과' ▶소방·전기 분야 전문가를 키우는 '소방전기과' ▶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사물인터넷과' ▶레저 산업 선도 '레저스포츠과' ▶창업과 발명의 장 '3D콘텐츠과' ▶탄소중립 시대 중심 '환경과' ▶최연소 경찰관을 배출하는 '경찰사무행정과' ▶국가 기간산업 화공과·기계과·전자과 등 10개 학과가 있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문계 선호 현상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준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입학하는 학생이 졸업 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일공고는 11월4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경찰사무행정과 22명을 포함한 모두 308명 신입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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