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한 19명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특히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태화강 둔치에서 시각장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시,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
울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추진한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 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울산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2024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계획은 총 120호로, 상반기에 48호를 선정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72호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다. 매입가는 호당 1억3000만원 이하로 감정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방수·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접수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 건축정책과(울산시청, 1별관 4층)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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