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대축전 완도서 개막…"24개 종목 2만명 열전"
[완도=뉴시스] 송창헌 기자 = 18일 전남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환영리셉션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등 내빈들이 축하떡케이크 절단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제36회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18일 완도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축구, 궁도, 야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해 20일까지 사흘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해양치유의 꿈, 완도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장·군수, 도의원, 선수단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파리올림픽과 전국체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선전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엘리트체육의 도약과 활약 뒤에는 생활체육인들의 헌신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213억 원을 지원하고 26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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