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서울' 현실로…서울시·서울관광재단 그리고 SMA
국내 최대 MICE 민관 협력체…하반기 9개 사 추가해 총 359개 사
시·재단·회원사, MICE 공동 유치 및 마케팅, 네트워킹, 인력 양성
'2023 서울MICE 얼라이언스 연례 총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MICE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SMA)를 확대 모집해 총 359개 사가 함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 협력체다. 서울 MICE 산업의 근간이자 핵심 파트너인 셈이다.
시와 재단은 올해 회원사로 상반기 20개 사를 새롭게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에 9개 사를 추가했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MICE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하반기에 추가된 회원사는 ▲MICE 시설 분과의 '보코 서울 명동 호텔' ▲유니크 베뉴 분과의 '플렌티 컨벤션' '피스앤파크 컨벤션'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 기획사) 분과의 '컨빈인'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분과의 '마이스월드' '비티투어' '여행버스' ▲MICE 지원 분과의 '마이스온' '마이스태프' 등이다.
신규 회원사로 선발된 업체 관계자들은 "SMA는 MICE 업계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협력체다. 서울의 MICE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입을 모았다.
'2024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재판매 및 DB 금지
시와 재단은 SMA 회원사와 함께 MICE 공동 유치, 공동 도시 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 인력 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SMA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를 소개하고, 서울 소재 다양한 MICE 시설 답사를 추진했다.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해 국내 MICE 주최자와 SMA 회원사 간 신규 MICE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해외 유명 MICE 전시회인 'IMEX Frankfrut'(현지 시간 5월14~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IMEX America'(〃 10월8~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의 '서울 홍보관'에서 재단 및 SMA 회원사 20개 사가 함께 해외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시와 재단, 그리고 SMA는 앞으로 열릴 'ITB Asia'(〃10월23~25일 싱가포르), 'Korea MICE Expo'(11월6~8일 인천 송도) 등 아태 지역 MICE 전문 전시회에서도 함께 MICE 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SMA 회원사들과의 공동 마케팅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MICE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MICE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