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많은 질마재 도로 개선을" 괴산군의회, 건의문 채택
질마재 도로건설 촉구 건의문 채택한 괴산군의회(사진=괴산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괴산군의회는 괴산군 청안면 질마재 도로 선형개선 등을 충북도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열린 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였다. 질마재는 지방도 592호선을 따라 화양구곡·선유동계곡 등 괴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 응달 구간 빙판길 사고도 잦아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터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건의문을 발표한 신송규 의원은 “지난해 3월 김영환 지사 괴산군 순방 당시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터널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1년 넘도록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충북도, 충북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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