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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대 5% 중소기업 직원 우대저축 출시

등록 2024.10.24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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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대 5% 중소기업 직원 우대저축 출시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하나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민관협력으로 출시됐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도움으로써 장기 재직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자격을 확인한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이 추가로 지원한다. 만기 시에는 가입 시점 기준 만 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는 90%, 일반근로자는 50%까지 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0%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1.4% ▲하나카드 결제 실적 0.5% ▲마케팅 동의 0.1%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5년이다.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는 납입한 지원금에 대한 비용 인정과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참여기업에 수수료와 환율우대, 금리감면, 단체 상해보험 등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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