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북한군, 우크라 국경 넘으면 타격 대상" [뉴시스Pic]
[볼티모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던독 마린 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3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북한군이 러시아에 배치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티모어에서 미국 인프라 재건에 대해 연설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이미 러시아에 배치된 데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북한 부대를 타격해야 하는지 묻자 "그들(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간다면 타격 대상"이라고 답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하기 위해 1만 명의 군인을 파견했했으며 향후 수주간 우크라이나 근처의 러시아군을 증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수천 명이 러시아 쿠르스크로 이동했고 소규모 인원은 이미 쿠르스크 지역에 있다고 전했다.
CNN은 서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군 일부 병력이 이미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던독 마린 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30.
[볼티모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던독 마린 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30.
[볼티모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던독 마린 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30.
[워싱턴=AP/뉴시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각)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일일 브리핑하고 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 1만 명이 러시아에 도착했으며, 일부는 쿠르스크에 재배치됐다"라고 말했다. 2024.10.30.
[워싱턴=AP/뉴시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각)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일일 브리핑하고 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 1만 명이 러시아에 도착했으며, 일부는 쿠르스크에 재배치됐다"라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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