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경제동맹추진단, 내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 나선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국회방문 협조 구할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 사무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1일 오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국비대응단을 구성했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요청 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의 공동 협력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의 각 시도 주요 현안 사업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15개로, 총예산은 1조4565억원이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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